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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브레스 가글 구취에 탁월할까?!

by 마른바이브 2022. 2. 9.

테라브레스 가글과 구취

 

양치질을 하고도 무언가 개운함이 없었던 저는 가글을 검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글의 대명사 가그린과 리스테린은 이전에도 사용해 보았고 사용 후 너무 화한 느낌 때문에 다른 가글이 없을까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때 눈에 들어온 테라브레스 가글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한 강렬한 문구를 통해 테라브레스 가글을 구매하였습니다. 

 

 " 딸의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 아버지의 마음을 담아 1993년에 THERABREATH를 개발하였습니다."  

 

 테라브레스의 개발자 Harold Katz는 구취를 제거하는 가글에 있어서 진심이었습니다. 

 

테라브레스 가글
테라브레스 가글

 

테라브레스 가글 스펙

 

 테라브레스 가글은 우선 두 가지 SKU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일드 하게 입냄새를 제거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마일드 민트와 가글 후에 청량감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아이시 민트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중에 테라브레스 가글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무부분은 무알콜 가글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이 무알콜 가글이라는 부분 때문에 요즘 많이들 구매하시는 것 같습니다. 

 

  • 마일드민트 (Mild Mint)
     
    - 마일드한 사용 감
    - 입냄새를 없애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 아이시민트 (Invigorating Icy Mint)

    - 마일드민트 제품에 자일리톨과 아이시민트의 청량감을 더한 상품
    - 가글 후에 청량감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 

 테라브레스 가글 사용 용량은 473ml로 16온스에 해당하는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1온스가 28,349.5231mg이어서 정확하게 16온스라고 보기보다는 16온스와 17온스 사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건 473ml짜리 였는데 1L짜리도 있으니 대형을 원하시는 분들은 1L짜리를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용량 : 473ml (16온스) 

 

 가격은 테라브레스 가글이 일반 가그린이나 리스테린에 비해서 비싼 편입니다. 가그린이나 리스테린이 750ml 기준 3천 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테라브레스 가글은 473ml가 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니 가글계의 샤넬이라고 해야 할까요? 

 

테라브레스 가글 사용 후기

 

 저는 테라브레스 가글 마일드 민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선 테라브레스 가글을 담고 있는 병의 디자인은 주황색과 연두색의 조화가 무언가 신뢰가 가고 예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리스테린, 가그린은 투명병으로 내용물을 보여주는 반면 테라브레스 가글은 불투명입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물을 뚜껑에 따라봅니다.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투명한 색의 가글입니다. 가그린에서 선전하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를 연상하게 합니다. 향은 민트향이 조금 납니다. 입에 넣고 30초 정도 가글을 합니다. 무알콜이라서 그런지 입안에서 화한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민트향이 코 속을 간지럽히는 정도의 가글을 하고 있나 싶은 어색함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글을 하고 입안의 개운함은 어느 가글 보다 깔끔하긴 합니다. 왠지 가글을 하고 물로 안 헹궈도 될 것 같습니다. 

 

 테라브레스 가글은 가격은 비싸지만 비싼 만큼 딸아이의 구취를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리스테린, 가그린 외에 조금 새로운 가글은 없을까 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라브레스 가글
테라브레스 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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