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진해 곱창전골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더니 이번 주에 다시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몸보신도 하고 따뜻한 국물도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그래서 단백질도 보충하면 몸도 녹일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마켓 컬리에서 판매하고 위드진해 곱창전골이 눈에 들어옵니다. 곱창은 구워 먹어도 기름기가 주르릅 흐르는 맛도 좋지만 곱창전골로 먹으면 추운 겨울날 몸보신도 되고 열도 올릴 수 있는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
위드진해 곱창전골 구성
위드진해 곱창전골 구성은 소곱창과 와규 삼겹양지, 양념장이 들어 있습니다. 아니 이 세 가지로 무슨 요리를 하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후기들을 찾아보니 야채는 제가 원하는 야채를 따로 구매해서 함께 만들어 먹어야 했습니다.
- 소곱창 200g
- 양념장 70g
- 와규 삼겹 양지 100g
우선, 마켓컬리에서는 냉동상태로 오기 때문에 먹기 전날 냉장실에 넣어서 살살 녹여주어야 조리가 가능합니다. 녹여주지 않으면 오들오들 떨고 있는 곱창들끼리 서로 달라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미리 주문해서 냉장고에서 뜨근하게 쉬게 해 주었습니다.
위드진해 곱창전골 조리법
위드진해 곱창전골 조리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맛은 일품입니다. 우선, 위드진해 곱창전골 조리법은 곱창전골에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하고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저희는 팽이버섯, 부추, 배추를 준비했습니다. 요리팁에 사골육수로 끓이면 더 맛있다고 해서 집에 사골을 찾아보았지만 없어서 육수 명장의 육수 스틱을 넣고 끓였습니다. 그리고 냉장실에서 몸을 풀은 곱창들을 넣어 익혀 주며 기호에 맞게 양념장을 풀어 줍니다. 곱창이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내리기 전에 와규 삼겹양지를 넣고 끓여줍니다. 그 후에 준비해 놓은 채소들을 넣어서 끓여주면 맛있는 곱창전골이 완성이 됩니다.
- 먹고 싶은 채소를 손질하고 준비합니다.
- 물 700~800ml를 끓여 줍니다. (사골육수로 끓이면 더 진한 국물이 우러난다고 합니다.)
- 물이 끓으면 몸을 녹인 곱창을 넣고 15분 가량 기호에 맞게 양념장을 풀어서 끓여줍니다.
- 곱창이 어느 정도 익으면 와규 삼겹양지를 넣고 끓여줍니다.
- 준비한 채소들을 넣고 숨이 어느정도 사라질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 기호에 따라 된장, 청양고추를 추가 하면 구수하고 매콤한 맛을 더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위드진해 곱창전골 후기
위드진해 곱창전골은 우선 국물이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매콤하지도 않으면서 깔끔한 맛이 있고 따뜻한 국물이 몸을 풀어주는 느낌이 납니다. 곱에서 우러나오는 구수한 맛은 국물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줍니다. 또한, 곱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입안에 감돌아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 것 같지만 씹기 시작하면 아주 부드럽습니다. 거기에 함께 넣어준 채소와 함께 삼겹 와규를 동반해서 삼합으로 먹게 되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든든함이 듭니다.
저희는 이렇게 먹은 후에 남은 국물에 우동사리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면 두부, 칼국수 사리, 수제비 사리 등 취향에 맞는 사리를 넣어서 끓여 드셔도 훌륭한 맛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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