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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소래담 롤온 효과는 어떨까?!

by 마른바이브 2022. 2. 27.

맨소래담 롤온

 

 이제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안 아프던 곳도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던 그런 시절도 추억으로 지나간 것만 같습니다. 물론, 운동하고 관리하면 좋으련만 일하며 아이 돌보며 시간이 없어서 운동도 못하고 있습니다. (김건모가 부릅니다. 핑계) 재채기만 해도 허리 디스크가 다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예전엔 이 말을 듣고 웃었는데 이제는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허리, 등, 목으로 담이 오곤 합니다. 그때 자주 찾던 게 맨소래담입니다. 

 

 맨소래담 효과는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금방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이게 근본적인 치료책이 되지는 못하지만 진통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보니 발라주면 시원함과 더불어 화끈거리면서 통증 난 부위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잊게 해주곤 합니다. 근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냄새입니다. 저는 등을 치료하고 싶었는데 바르고 나면 손가락이 치료받은 느낌은 저만 느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맨소래담의 치명적인 단점을 알아차리고 나온 맨소래담 롤온 모델은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다고 하여 구매하였습니다. 

 

맨소래담 롤온
맨소래담 롤온

맨소래담 롤온 핫 & 쿨

 

 맨소래담 롤온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핫과 쿨입니다. 말의 뜻처럼 바르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는 핫과 바르면 시원해지는 느낌이 있는 쿨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사실 핫과 쿨이라고 해서 실제로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발라보면 두 가지 종류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소래담 롤온 핫

 

 맨소래담 롤온 핫은 웜업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운동 전 자극을 느껴야 하는 부위나 다칠 위험이 있는 부위에 웜업을 시켜 부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온열감이 필요한 부위에 발라 편안함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맨소래담 롤온 쿨

 

 맨소래담 쿨은 부상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운동 후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에 발라주거나 과격한 운동 후 뜨거워진 부위에 발라서 쿨링다운 마사지를 할 때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이나 장시간 마우스 사용으로 손목이 안 좋으신 분들에게 손목에 받은 스트레스를 릴랙스 해주는데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번 맨소래담 롤온의 최고의 장점은 냄새 걱정이 없다는 것 입니다. 기존에는 파스 향이 많이 나서 바르고 나면 누군가는 한번 "파스 붙였어?"라고 물어보곤 했는데 맨소래담 롤온은 허브향을 가지고 있어서 더 이상 누군가가 물어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롤 형태로 되어 있어서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어서 이젠 통증이 있는 부위에만 맨소래담 마사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맨소래담 롤온 사용 후기

 

 저희는 용도가 웜업의 용도보다는 통증의 완화를 목적으로 맨소래담 롤온 쿨을 구매 하였습니다. 코스트코에서 3개 묶음으로 할인하여 판매하길래 구매하였습니다. 3개가 좀 많다고 생각이 들긴 했는 데 사용하다 보면 결국 이젠 금방 사용할 것 같아서 할인할 때 구매하였습니다.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하얀 플라스틱 병의 맨소래담과 비교를 해보면 손에 묻지 않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냄새도 나지 않아서 맨소래담을 바른 건가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냄새도 안나고 손에도 묻지 않고 바르다 보니 내가 지금 잘 바르고 있는 건가 생각이 들어서 만져보게 됩니다. 그리고 롤을 돌려가면서 바르니 흡수가 잘 되고 있는 건가 하면서 또 만져보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손에 묻었습니다. 그런데 냄새는 안 나서 그렇게까지 손을 닦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질감은 좀 있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면 기존의 맨소래담을 잊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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