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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프라임2 시원할까?!

by 마른바이브 2022. 7. 9.

루메나 프라임 2

 

 7월 여름이 다가왔다. 장마가 지나가고 나니 무더위가 찾아왔다. 그런데 이번 무더위는 다른 7월의 여름과 다르다. 지속적으로 돌발성 소나기가 내린다. 그랬더니 온 도시는 한증막이 된 것처럼 푹푹 찐다. 바깥에 사정만 그런 것이 아니다. 집안의 사정도 그렇다. 너무 습하고 덥다. 하루 종일 에어컨을 풀가동하게 된다. 그런데 투인원 에어컨에도 아이들 방에 시원한 바람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고민했다. 결정했다. 루메나 프라임 2.

 

루메나 프라임2
루메나 프라임2

루메나 프라임 2 스펙

 

 루메나 프라임 2의 택배 상자가 집에 들어왔을 때 처음엔 너무 커서 놀랐다. 생각보다 크다. 그냥 택배박스만 크게 해 놓은 걸까 생각했다. 그런데 택배 상자를 열어 보니 택배 상자에 가득 차 있었다. 사실, 집에서도 사용하지만 캠핑장에 가서도 사용할 생각을 했는데 너무 큰 거 아닌가 했다. 하지만 언박싱을 해보자 생각이 달라졌다. 사용하기에 딱 좋은 203x162x350 사이즈이다.

 

 높이 조절이 된다. 이것은 혁명이다. 어렸을 때 사용하던 선풍기의 뒷면을 쿡 누르면 선풍기가 길어지던 모습처럼 툭 올라지는 않지만 높이 조절이 된다. 그리고 다시 높이를 낮출 때가 대박이다. 중력의 법칙을 거스 르 듯 천천히 내려온다. 손이 낄 줄 알고 조심스럽게 했는데 루메나 프라임 2세대의 깊은 배려가 느껴진다. 

 

 풍량은 4단계로 조절이 되고 시간 타임도 4단계로 조정이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리모컨으로 가능하다. 역시 사람은 조금 더 편하길 바라는 존재인 게 맞다. 4단계의 풍량의 소음은 사실 무소음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는 시간에 부부가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때 거슬리지 않는 정도의 소음이다.

 

루메나 프라임2 구성
루메나 프라임2 구성

루메나 프라임 2 느낌

 

 전체적으로 루메나 프라임 2세대의 느낌은 만족스럽다. 높이 조절이 되고 자리에 앉아서도 풍량과 타이머, 회전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함이 만족스럽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리모컨 센서가 정면에 있어서 뒤에서 조정을 하거나 하면 반응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마켓 컬리에서 이것저것 할인받아서 3만 8천 원에 구매했으니 아주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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