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2 루미큐브 하는 법 주말이 되면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을 합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밖에 나가기도 그렇고, 코로나 시국이 계속해서 끝나지 않고 있어서 (제발 떠나 줄 수 없니?!) 어디 나가기도 어렵습니다. 또 방역패스로 인해서 어디 백화점을 나가려고 해도 들어가는 게 일이라 어디 가기가 쉽지 않은 나날들입니다. (오, 전일 뉴스에 서울시는 방역패스 백화점, 마트에 효력 중지가 되었다네요.) 그래도 나가기 힘들어 아이들과 아침시간에 간식을 먹고 나면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합니다. 간식을 먹고 에너지가 넘치는 7살, 5살 귀여운 아이들. 한 20분 쯤 몸으로 놀아주고 나면 나의 저질 오브 저질 체력은 녹다운 나버립니다. (체감 데뮈지 2시간은 놀아 준 것 같은데, 시간은 느리게 흐른 것 같네요. -_-;;;) 그리고.. 2022. 1. 16. 삼립호빵 X 함께 먹으면 좋은 친구?! 1월 중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우리 집은 가장 꼭대기에 있다 보니 더 춥습니다. 사실, 요즘 나온 아파트들은 춥지 않다던데, 우리 아파트는 10년이라는 세월을 비바람을 맞으며 견뎌서 그런지, 아니면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난 것인지 춥습니다. 그래도 바깥보다 춥지 않게 우리 가족을 지켜주니 고마운 보금자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에게 아침 간식 겸 밥 (우리 집에선 아간겸밥 이라 부른다.)을 무엇을 줄까 냉장고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냉장고에서는 김치 냄새를 풍기며 그렇게 먹일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냉장고 문을 닫았습니다. 냉동실을 열었습니다. 오돌오돌 떨다 못해 얼어붙은 녀석들이 내 눈을 피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뽀얀 자태 "삼립 호빵" 야채 맛, 피자 맛, 팥 맛이 나란.. 2022. 1. 14. 이전 1 ··· 58 59 60 61 다음